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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서·다큐·영화

평균의 종말 - 토드로즈

by duck9667 2021. 2. 14.

1부 평균의 시대

1장 평균의 탄생

케틀레 - 자연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과학과 수학을 발전시켰고 19세기 과학자 케틀레는 이를 인간 사회에 대입하여 사회 과학으로 발전시켰다. 마침 19세에는 일명 활자화된 숫자의 쇄도기였다. 유럽 각국에선 군인, 인구 등 국가를 이루는 것들을 조사하기 시작할 시기였다. 케틀레는 천문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법을 사람에게 응용하였고 이것이 사회의 개개인관에 변화를 일으켰다.

 

골턴 - 케틀레와 같이 평균 신봉자이나 평균에서 벗어난 이들을 오류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사람으로 치면 계층이 존재하고 평균 이상인 경우 이는 오류가 아닌 우월한 계층에 속한다는 것이다. 

 

평균에서 벗어난 것은 오류에 해당한다고 간주한 케틀레, 이에 반해 골턴은 평균을 정상의 개념에서 평범함의 개념으로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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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화와 계층화가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하고 마땅한 일처럼 여겨지게 되면서 이제 우리는 그런 판단이 어떠한 경우든 예외 없이 판단을 받는 사람의 개개인성을 묵살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더 이상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2장 표준화된 세상

테일러 - 평균주의는 원래 수학을 활용해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발전되었다. 테일러는 19세기말 이를 산업에 적용하여 '표준화'라는 비전을 알리기 시작한 인물이다. 표준화된 시스템은 관리자의 탄생을 야기했다. 표준화의 기준을 마련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표준화는 당시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자리잡게된 미국의 교육시스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쳣다. 개개인성을 발굴하는 인도주의적 교육철학은 힘을 쓰지 못했고 오로지 평균에 부합하도록 학생을 교육하는 공장식 교육이 만연하게 되었다. 

3장 평균주의 뒤엎기

몰레나 - 그는 평균주의 과학자로 심리학 발전에 기여했으나 말년에 자신의 신념의 모순을 깨닫고 개개인성에 주목하게 된다. 당시 지능검사는 평균, 표준화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는데 문득 의문이 생겼다. 지능검사의 목적은 피검사자의 '진짜 점수'를 알고자 함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한 사람을 여러번 검사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을 검사하여 평균을 내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지능을 평가했다.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나의 지능을 평가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몰레나는 이후 개개인성에 입각한 검사방법론을 연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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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시대를 특징직는 2가지 가정은... 평균이 이상적인 것이며 개개인인 오류라는 케틀레의 신념과 한 가지 일에 탁월한 사람은 대다수의 일에서 탁월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골턴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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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주의식 사고에서 자유로워지면 이전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차츰 직관적인 일이 됐다가, 더 지나면 당연한 일로 굳어질 것이다. 

 

2부 교육 혁명을 위한 개개인성의 원칙

4장 인간의 재능은 다차원적이다

개개인성의 원칙 3가지

들쭉날쭉의 원칙 : 일차원적 사고를 통해서는 복잡한데다 '균일하지 않고 들쭉날쭉한' 뭔가를 이해할 수 없다.

맥락의 원칙 : 본질적인 사고가 인간의 행동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경로의 원칙 : 규범적 사고 즉 하나의 정상적인 경로가 있다는 믿음은 ...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을 속여왔다. 표준화된 경로란 없다. 

5장 본질주의 사고 깨부수기

본질주의적 사고는 그 사람의 성격 규정이 어떤 환경이나 업무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마련이라고 믿는 경향이다.

이는 유형화의 결과인 동시에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는 상대방 말이나 행동 또는 전해들은 성격으로 그를 쉽게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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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일련의 특성에 따라 평가하는 검사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떤 사람의 성격에 대한 본질을 규정하고 있는 그런 특성들을 알면 그 사람의 '진짜' 정체성을 궤뚫을 수 있다는 우리의 뿌리 깊은 확신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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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타인이 잘하도록 돕는 역할이 맡겨져 있지 않은 경우에도 우리가 타인을 우리 자신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하나의 맥락에서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타인에게 더 온정을 느끼고 타인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6장 이정표 없는 길을 것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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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바른 길에 서 있는지를 판단할 유일한 방법은 그 길이 우리의 개개인성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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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든 당신에게 유용한 경로가 한 가지 이상은 있게 마련이라는 점과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최상의 경로가 미답에 가까운 경로일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새로운 길에 도전해 미답의 방향으로 나서보라. 그 방향을 따르면 평균적인 경로를 따르는 것보다 성공에 이를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3부 평균 없는 세상

개개인성의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과 교육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기업의 경우 관리자를 없애고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업무를 할당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한다. 교육의 경우 저자가 추구하는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학위가 아닌 자격증 수여
2. 성적 대신 실력의 평가
3. 학생들에게 교육 진로의 결정권 허용하기

개개인성을 확보하는 것은 평등한 사회를 위한 일이다. 평균의 종말은 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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